많은 프로그램들이 단축키를 알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주피터 노트북은 단축키가 더욱 중요하다. 메뉴가 생각보다 잘 구성되어 있지 않고, 셀을 추가하거나 실행하는 작업들을 빈번하게 하기 때문에 단축키를 모르면 굉장히 불편하다.


오늘은 주피터 노트북 단축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주피터 노트북 단축키

 

 

단축키를 확인하는 방법은?

주피터 노트북의 단축키는 메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Help] - [Keyboard ShortCuts]로 가면 단축키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아, 조금 불편하여 아래에 표로 정리해보았다.

 

 

2가지 셀(Cell) 모드를 알아두자.

주피터 노트북에는 코드를 편집할 때 2가지 모드가 있다. 하나는 셀선택 모드 (Command Mode)라고 해서 셀을 편집할 수 있는 모드이다. 다른 하나는 코드입력 모드(Edit Mode)라고 해서 셀 안의 내용을 편집할 때 사용하는 모드이다. 어떤 모드인지는 색깔로 구별이 가능하다. 셀이 파란색일 때는 셀선택 모드, 초록색일 때는 코드입력 모드이다.

 

주피터 노트북 편집 모드

 

 

자주 사용하는 주피터 노트북 단축키!

 

모드 내용 단축키
셀 선택 모드 셀 추가

위에 셀추가: a, 아래에 셀추가: b,
셀 삭제 dd
복사/잘라내기 잘라내기: x, 복사하기: c, 붙여넣기: p
아래 셀과 합치기  shift + m 
셀 타입 변경 마크다운: m, 코드: y
파일 저장 ctrl + s 또는 s
코드편집 모드 [enter] 
 코드 입력 모드 실행  셀 실행: ctrl + enter
실행 후 다음 셀로 이동: shift + enter
 실행 취소: ctrl + z, 셀 다시 실행: ctrl +y
커서에서 셀 나누기 shift + ctrl + - 
셀 선택 모드로 가기 esc 또는 ctrl + m
 주석처리 crtl +/ 



이외에도 많은 단축키들이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축키들만 정리해보았다.

 

 

단축키를 영어 명령과 연계해서 기억하자.

단축키를 보면 알겠지만 명령과 영어 단어를 연계하면 기억하기 편리하다. 예를 들어 셀 위에추가는 above, 셀 아래 추가는 below로 기억하면 좋다. 삭제는 delete, 마크다운 타입으로 변경은 markdown으로 이해하면 기억하기 쉽다.


코드타입으로 변경은 y인데, 왜 y인지 모르겠다. yield는 양보하다, 넘겨주다는 뜻이 있다. 코드를 작성하게 넘겨주겠다 정도로 이해해본다.


아래 셀과 합치기 shift + m커서에서 셀 나누기 shift +ctrl + - 도 유용한데 기억하기 어렵다. 자주 반복하다 보면 손에 익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사용이 불편하면 단축키를 변경할 수도 있다!

추가로 주피터 노트북에서는 단축키 변경도 가능하다. [Help] - [Edit Keyboard ShortCut]에 가면 기존의 단축키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도 있다. 단축키 체계가 불편하다면 자신에게 맞게 변경해서 사용하는 것도 유용하겠다.

 


오늘은 이렇게 주피터 노트북 단축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주피터 노트북은 코드 편집뿐만 아니라 셀도 수정해야 하다보니 단축키를 알면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단축키를 다 알 필요는 없고, 주요한 단축키만 숙지한다면 훨씬 쉽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주피터 노트북을 기본 설정 그대로 사용해도 좋다. 하지만, 테마를 선택하고 폰트나 글자 크기 등을 조정하면 더 자신에게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주피터 노트북 환경설정 BEST3에 대해서도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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