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를  하면 문법책을 위주로 공부하고, 외국인을 직접 얘기해 볼 기회는 흔치 않다. 하지만 요즘은 IT기술이 발달해서 적은 금액이나 무료로 영어 공부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웹사이트로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 어플도 유용한 게 많다. 그래서, 오늘은 영어 공부와 회화를 할 수 있는 어플 3가지와 장단점을 알아보겠다.

 

 

영어공부에-도움을-주는-어플
영어 공부, 회화 도움 어플

 

 

1. Hello Talk

외국어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끼리 품앗이를 할 수 있는 앱이다. 한국어를 쓰고 영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면, 외국인 중에 영어를 쓰고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을 매칭해 준다. 말을 하고, 상대방이 한 말을 찾아보며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채팅을 할 수 있고, 원하면 보이스 챗도 가능하다. 둘 다 해당 언어에 능통하면 대화도 오래할 수 있고, 서로 가르쳐 줄 수 있겠지만, 초보자들이 많다 보니 대화를 이어가기가 쉽지는 않다. 이에 대한 보조수단으로 해당 언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표기할 수 있다.

 

장점은 배운 내용을 직접 써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단기간에 실력을 키우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같이 대화할  상대를 찾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그마저도 잘 맞지 않으면 짧은 대화로 끝나기 때문이다.

 

 

헬로우톡-매칭-화면
헬로우톡 매칭 화면

 

 

2. Tutoring

외국인 선생님과 전화 영어를 할 수 있는 앱이다. 기존의 전화영어는 자료를 보거나 설명을 들을 때 좀 답답함이 있었다. 튜터링은 전화영어를 하면서, 핸드폰 화면으로 다양한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는 그 전에 PC에 카메라가 있어서 italki라는 싸이트에서 화상 통화를 해 본 적이 있다. 저렴한 가격에 원어민 선생님과 회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Tutoring은 모바일로 하니까 더 편리하고, 가격도 괜찮다. 1회 20분 수업인데, 회당 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할 수 있으니 기존의 전화영어보다도 많이 저렴하다.

 

앱홍보를 위해 이벤트도 많이 하고 선생님 연결도 잘 되는 것 같다. 15분 무료 학습권 최초에 제공되니, 15분만 학습하더라도 꿀이다. ㅎ

 

 

튜터링-선택-화면
튜터링 선택화면

 

 

3. 빅보카 퀴즈

영어단어 책으로 5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빅보카"의 앱 버전이다. 책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원어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8000단어를 엄선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단어를 다 외우면, 웬만한 지문은 모르는 단어가 없을 정도로 좋다.


다만 8000단어라도 외워야하는 양이 만만치 않다. 암기의 어려움을 퀴즈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문법이나 독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앱 되겠다.

 

 

빅보카-퀴즈-화면
빅보카 퀴즈 화면

 

 

오늘은 이렇게 영어 공부와 회화를 할 수 있는 어플 BEST3를 알아보았다.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 하나만 잘해도, 회사에서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인생을 더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는 것 같다. 요즘은 의지와 시간의 문제지 공부할 수 있는 자료들은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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