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건강 위해 꼭 해야 하는 운동 3가지

운동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고 일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특히 눈과 자세가 나빠지는데요. 그래서 중간중간 쉬어가며 스트레칭 등 운동을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최근에 이곳저곳 안 좋은 곳이 많아 다양한 운동을 해 보고 있는데요. 그중 효과를 본 내용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눈 운동

모니터를 오래 보고 있으면 눈도 피곤하고, 심하면 머리도 아픕니다. 그래서 잠깐잠깐 모니터 말고 먼 곳을 바라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아플 때는 눈을 감고 눈운동을 해 주는데요. 눈알을 좌우로 움직이거나 크게 한 바퀴씩 돌리면 눈의 피로가 좀 해소됩니다.

 

2. 등운동

등 운동을 하는 이유는 굽은 어깨를 펴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어깨가 굽었더라도 더 나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등 운동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그중에 풀업 밴드를 가지고 하는 운동이 효과적입니다.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밴드를 짧게 잡고 엄지손가락에 걸어 움켜줍니다.
2. 팔을 앞으로 뻗어 엄지손가락이 하늘을 보게 해 줍니다. 팔을 핀 상태에서 밴드를 잡아당겨 벌려줍니다. 이때 등에 집중해서 하는 곳이 중요합니다. 견갑골을 모아준다는 느낌으로 하면 좋다고 합니다.
3. 팔을 모아서 앞으로 가져옵니다.

 

등운동

 

위 운동을 하루 10~20회씩 3 세트 하면 어깨도 시원하고 자세도 전보다 좋아집니다.

 

 

3. 목 운동

목은 안 좋아지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많이 아프면 오히려 운동하는 것이 이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운동보다는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방법은 '백년허리'로 유명한 정성근 교수님이 가장 추천하는 방법인데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허리를 세우고 견갑골을 뒤에 붙입니다
2. 턱을 살짝 들어서 위를 쳐다봅니다
3. 다시 원상태로 돌아옵니다

 

목운동

 

책상에 오래 앉아서 모니터를 보면 자연히 허리가 굽어집니다. 이럴 때 이 운동을 한 번씩 해주면 좋습니다. 왜 이 운동이 효과적인지는 '백년허리'라는 책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기존에 목이나 허리에 대해 알고 있던 상식 중에는 잘못된 것이 많습니다. 목과 허리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 한 번 일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허리 베개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허리가 안 좋으면 자주 누워 있게 되는데요. 이때 허리를 받쳐주면 더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허리 베개는 여러 가지 제품이 많지만 너무 높은 것을 사용하니까 불편하더라고요. 처음에는 높이가 5cm 정도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메모리폼 허리베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높이가 적당하고 잘 받쳐줘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개발자 건강 위해 꼭 해야 하는 운동 3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몸이 아파서 신호가 오기 전부터 관리하면 더 좋습니다. 미리미리 건강관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