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관리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시간 관리에 있어서 유명한 사람 중에 한 명은 스티븐 코비인데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도 유명한 스티븐 코비는 시간관리를 중요한 습관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긴급성과 중요성으로 구분하는 해야 하는 스티븐 코비의 시간관리 방법은 매우 유명하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toodledo를 이용해서 할 일 목록을 관리하던 중 스티븐 코비의 방법을 이용해서 할일목록을 관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toodledo를 이용해 프랭클린 플래너처럼 할 일 목록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스티븐 코비 시간관리 방법

할일목록 정리를 위해 스티븐 코비의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코비는 할 일 목록을 중요성과 긴급성으로 나눕니다. 그 앞에 비전과 자기 사명서가 있으나 이 부분은 오늘 다룰 내용이 아니니 넘어가겠습니다.

 

중요성과 긴급성으로 나누는 이유는 우리가 보통 긴급하는 일을 우선해서 처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정작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은 중요한 일이 아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할 일 목록의 중요도를 체크해보면 다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기준을 정해 상대적인 중요도를 잘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할일-분류-표
할일-분류

 

처리 순서는 1→2→3→4 번 순입니다. 1 사분면의 할 일 중에서도 나의 비전과 맞춰봤을 때 정말 1번에 해당하는지 긴급하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느껴진 것은 아닌지 잘 체크해 봐야 합니다. 이전에도 분류는 해 봤는데 분류 결과를 평가하고 재분류하는 작업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평가하고 반성하는 일은 중요한 작업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에는 위의 기준으로 분류할 수 있는 체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성과 긴급성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였는데, 실제로는 중요성에 따라 A, B, C 3단계와 긴급성에 따른 1,2,3의 3단계로 분류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제 toodledo의 할 일 목록(task)에서 프랭클린 플래너와 같이 분류하려고 봤는데 중요도에 따른 분류만 가능합니다. Priority 총 5단계로 돼 있는데 3(Top), 2(High), 1(Medium)의 단계를 활용하면 중요성은 분류가 가능합니다. 긴급성을 분류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데 아래와 같이 2가지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1. Start Date나 Due Date 활용한 긴급성 분류

toodledo에서는 일의 시작일과 마감일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마감일에 일이 완료되지 않으면 붉은색으로 표시를 합니다. 이를 이용하여 긴급한 일은 1일, 보통은 15일, 긴급하지 않은 일은 30일로 등록을 하는 것인데요. 긴급성을 분류할 수 없기 때문에 Due Date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위와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2. Context나 tag를 이용한 분류

toodledo에는 Folder라는 분류 구분이 있습니다. 추가로 Context와 tag로도 분류가 가능한데요. 여기에 값을 입력해서 긴급성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tag는 필요에 따라 분류값을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고, Context는 미리 정해놓은 값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분류하고자 하는 기준이 정해져 있으므로 Context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번의 방법보다는 2번의 방법, Context로 분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은 일정이 없지만 혹시 일정을 추가하고 싶어지면 그 때는 DueDate를 활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Context를 설정하는 방법은 우측 상단의 사람 모양의 icon을 클릭하고 메뉴 중에 Context를 선택하면 편집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오늘은 이렇게 toodle어플을 프랭클린 플래너 같이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PC 웹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어플을 다운 받으면 모바일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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